연예인 중국이 가짜 언론사를 만들어 여론조작을 시도한 방법[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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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기먹는스님 댓글 0건 조회 573회 작성일 23-11-14 15:36본문

어제 포텐에 올라와 많은 충격을 줬던 글...
이 뉴스의 원본은 국가사이버보안센터에서 어제 발표한 <중국의 언론사 위장 웹사이트를 악용한 영향력 활동>아라는 보고서입니다.
무슨 내용인지 한번 살펴봅시다.
중공이 사용한 방식은 뉴스 와이어 서비스입니다.
보다시피 우리나라에서도 흔히 쓰이는 방법이라 이 시스템 자체는 큰 문제가 없습니다만
이번에 밝혀진 공작 내용은, 중국이 한국 언론사로 위장한 가짜 웹사이트를 직접 제작해(...) 특정 목적을 가진 컨텐츠가 한국의 여론인것마냥 조작한 일입니다.
이번 사건의 구조를 큰 틀로 보면 이러합니다.
워드 프로세서로 가짜 뉴스 사이트 18개를 만든다음...
뉴스 와이어 플랫폼을 통해 입맛에 맞는 기사를 배포했다고 합니다.
이 친구들이 배포한 기사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요렇게 한국인이 읽으면 단번에 어색하다고 느끼는 게시물들이 대부분입니다.
기사는 대부분 복붙이고, 영상은 한국 언론사가 올린 영상을 훔쳐서 재업로드하며, 기사 내용은 진한 번역투로 작성되어있습니다.
가짜 뉴스 게시물에 '공감하는 시민들의 반응'이랍시고 올린 트위터 반응들입니다.
조사 결과 실존하는 인플루언서 계정들이 맞긴 하지만, 모두 한국 문제에는 거의 관심을 가지지 않는 외국인들이기 때문에 해킹을 시도했거나 아예 합성으로 트위터 게시물을 조작한듯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보고서를 읽으면서 '이 놈들 월급을 제대로 못 받고 일하나...' 생각이 들정도로 조악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국정원에서도 비슷한 느낌을 받은 모양인지
'우리나라의 경우 인링크 방식이 대부분이기 때문에언론사를 통한 직접적인 영향력은 크지 않을 것' 는 결론을 내립니다만
그간 주요 서방 국가들에게 집중됐던 가짜뉴스 전략이 조악하게나마 한국으로도 표적을 돌렸다는 사실은 깊게 경계해야할 부분인 것 같습니다.


